MS Windows 컴퓨터에서 SSH 프로토콜로 원격 *NIX 컴퓨터에 접속하여 CLI 쉘을 얻기 위한 터미널 에뮬레이터. 비슷한 목적의 MS Windows용 프로그램들 중에서는 (특히 SSH 프로코톨과 한글, 유니코드 지원 측면에서) 현재까지 더 나은 선택은 없는 듯.
설치와 설정
PuTTY의 한국어판인 iPuTTY는 KLDP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지만, 만일을 위해 0.60h 버전을 이 문서에 첨부해둠. 설치 과정은 간단하니 생략함.
구버전 스크린샷 주의
아래 나열되는 스크린샷들은 0.58h 버전 기준지만, 2011년 6월 현재 iPuTTY의 최신 버전은 0.60h여서 스크린샷과 조금 다를 수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시작 메뉴에 한글 PuTTY라는 항목이 생기고 그 아래에 6~7가지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터미널 접속용 프로그램은 PuTTY (SSH 클라이언트)이고,
이를 처음 실행시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필수 설정
접속하려는 서버마다 최소한 하나의 세션을 만들고 설정한 후 저장해야한다. 만일 하나의 서버에 대해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설정을 저장해두고 쓰려면, 각 설정별로 따로 세션을 만들면 된다.
접속하려는 서버의 (1)이름과 (2)SSH 통신 포트(디폴트 22)를 쓰고 (3)통신 방식이 SSH임을 확인한 후, (4)저장할 세션 이름을 적당히 부여하고 (5)저장 버튼을 누른다.
이상의 과정을 수행하면 다음과 같이 새로운 세션이 만들어진다:
서버측 문자 인코딩 방식을 (UTF-8 등으로) 적절히 설정한다:
통신 방식을 SSH2만으로 설정한다:
지금까지 설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세션에 저장한다:
선택 사항
나머지 대부분의 설정들은 단지 취향의 문제일 뿐이지만, 그 중에서도 몇가지 요긴한 권장 사항이나 알아두면 편리한 팁들에 대해 소개한다:
X11 포워딩 설정:
키보드 형식은 리눅스나 Xterm으로 해두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스크롤되어 올라가는 행들을 기억하는 양을 조금 늘려두는게 좋다. 또한, 스크롤되어 올라간 내역을 보던 중에 자동적으로 맨 아래로 내려오는 설정을 아래 그림과 같이 바꾸어두는 것이 편리하다:
전체화면 모드를 빠르게 쓸 수 있는 설정:
마우스에 의한 복사와 붙여넣기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 없지만, 자신이 만들고 저장한 세션에 어떤 식으로 설정되어있는지 한 번 확인은 해두는게 좋다:
만일 하나의 서버(혹은 세션)에 둘 이상의 로그인 ID를 사용할 일이 없다면, 로그인 ID만 자동적으로 고정시켜주는 설정도 있다:
삭제
PC방 등에서 사용한 후에는 삭제하는걸 잊으면 큰일난다!
PuTTY SSH 클라이언트 실행
세션 메뉴: 저장했던 세션들을 모두 삭제 (이 과정을 빠트려도 저장된 세션 정보들을 완전히 지우는 기능이 PuTTY에 추가되었지만, 안전을 위해 꼭 수행할 것)
PuTTY 패키지 삭제: 시작 메뉴의 항목 중에서 PuTTY 삭제를 선택
삭제 진행 중에 대화창이 뜨면서 세션 정보를 모두 지우겠냐고 물으면 반드시 "예"라고 대답한다!